배우 하정우(41)가 영화 '클로젯'에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허율과 김시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정우는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월 5일 개봉하는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 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하정우는 허율에 대해 "마냥 귀엽기만 했다"고 말했다. 그는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그 역할을 따냈다. (김)시아와 함께 오디션에서 특출났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오디션 후 최종 미팅에 참여하고 자료도 받아봤다. 두 명이 정말 독보적이었다. 그 오디션 자료를 보고 '백두산' 팀에 시아를 소개시켜줬다. 그렇게 연결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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