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상우X김인권 참석 '말죽거리 잔혹사' GV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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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말죽거리 잔혹사' 무비하와이 행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말죽거리 잔혹사' 무비하와이 행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배우 권상우와 김인권이 참여할 예정이었던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관객과의 대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31일 "무비하와이 두 번째 작품인 '말죽거리 잔혹사' 관객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무비하와이는 추억의 영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GV(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이다.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첫 번째 상영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말죽거리 잔혹사'가 두 번째 작품으로 선정돼 권상우와 김인권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가 예정됐다. 이 행사는 31일 오후3시부터 예매가 오픈돼 2월 7일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극장에 다녀갔다가 해당 극장이 영업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롯데 컬처웍스와 권상우, 김인권 측은 사회적인 분위기를 감안해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행사 예매도 오픈되지 않는다.


롯데 컬처웍스 관계자는 "행사 취소가 아니라 잠정 연기인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한 다음 다시 일정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5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CGV성신여대입구점을 지난 25일 방문해 영화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극장이 영업을 중단한 사실이 알려졌다. CGV성신여대입구점은 확진자 방문 소식을 30일 전달받자 곧장 영업을 중단하고 방역에 돌입했다. 2월2일까지 영업을 중단하지만 재개 여부는 안전이 확인된 뒤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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