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가 영화 '콜'(감독 이충현)로 뭉쳤다.
19일 NEW 측은 '콜'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를 통해 코믹하고 유쾌한 연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박호산이 딸 서연(박신혜 분)이 믿고 의지하는 다정다감한 서연 아빠 역을 맡았다. 20년 전 세상을 떠났지만, 서연과 영숙(전종서 분)의 위험한 선택으로 다시 살아나는 인물로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남자사용설명서'(감독 이원석),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등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오정세가 서연 아빠의 친구 성호로 분한다.
여기에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작품마다 캐릭터들에 특유의 개성을 입혀 온 이동휘가 서연과 영숙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순경 백민현으로 분했다. 예리한 수사력으로 사건에 의문을 품어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이동휘 역시 새로운 스릴러 연기를 통해 강한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한편 '콜'은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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