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여행 로맨스 '카페 벨에포크'가 5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카페 벨에포크'는 사랑이 시작되는 곳 카페 벨에포크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 빅토르가 잊었던 설렘을 마법처럼 되찾게 되는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다.
'카페 벨에포크'는 2019 칸 영화제, 토론토 국제 영화제를 포함한 18개 영화제에서 초청된 작품. 고객이 원하는 시간, 장소, 상황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핸드메이드 시간여행이라는 신선한 설정을 통해 영화 속 주인공은 물론 관객들마저 함께 시간여행을 경험케 하는 뛰어난 상상력이 발휘된 영화다.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시절에 느꼈던 로맨스를 다시금 상기시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사랑의 설렘을 되살린다. 찬란하게 빛났던 과거 리즈 시절로 되돌아가 1분 1초 마구 설레던 첫사랑과 조우하게 만들면서 관객들의 감성을 터치할 예정이다.
공개 된 첫 포스터에서는 다가오는 봄, '카페 벨에포크'의 화려한 오픈을 알리고 있다. 불투명한 유리 창문 너머로 은은한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카페 벨에포크' 제목 위로 '사랑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소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유리 창문에 새겨진 '1분 1초 설레며 24시간 사랑했던 그때로 갈 수 있다면?'이라는 문구는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이 계절, 보는 이들의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두번째 포스터에서는 마침내 베일을 벗은 '카페 벨에포크'의 전경이 드러나면서 앤티크한 디자인이 단숨에 시선을 잡아 끈다. 여기에 '시간여행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from. 1974'라고 적힌 우표 스탬프 덕분에 영화는 관객들을 2020년에서 1974년으로 데려가 '시간여행 로맨스'를 선사할 것을 예감케 한다.
한편 '카페 벨에포크'는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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