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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비밀 정원'-'바람의 언덕'-'애프터 웨딩 인 뉴욕' [강추비추]

발행: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그녀의 비밀 정원', '바람의 언덕', '애프터 웨딩 인 뉴욕' 포스터
/사진=영화 '그녀의 비밀 정원', '바람의 언덕', '애프터 웨딩 인 뉴욕' 포스터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 추천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에서는 외화의 공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 영화 두 편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장르가 다른 '서치 아웃', '낮손님'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외화 '라라걸'도 가세했다.


/사진=영화 '그녀의 비밀 정원' 스틸컷

◆'그녀의 비밀 정원', 감독 김인식, 러닝타임 87분, 15세 관람가


'그녀의 비밀 정원'은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두 형제의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로드 무비'로 제 23회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인식 감독이 신작 '그녀의 비밀정원'으로 돌아왔다. 두 형제와 한 여자의 강렬한 사랑과 숨겨진 진실을 그려내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미장센과 디테일한 감정선을 돋보이는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예지원이 두 형제가 사랑한 매력적인 여인으로 분해 눈빛만으로도 복잡 미묘한 감정을 연기한다.


전형화 기자

강추☞ 그날의 광주를 담아낸 은유

비추☞ 포스터에 속았다고 느낀다면.


/사진=영화 '바람의 언덕' 스틸컷

◆'바람의 언덕', 감독 박성영, 러닝타임 106분, 전체 관람가


'바람의 언덕'은 엄마가 되는 것이 두려워 새 삶을 찾아 나섰던 여자 영분(정은경 분)과 엄마가 지어준 이름처럼 씩씩하게 살며 외로움을 이려내던 딸 한희(장선 분)의 서로 다른 인생이 교차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들꽃', '스틸 플라워' 꽃 3부작을 연출한 박석영 감독의 신작이다. 정은경과 장선, 김태희, 김준배 등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배우들이 총출동해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김미화 기자

강추☞ 엄마의 인생, 딸의 인생이 만나다

비추☞ 어디서 보나, 극장 찾기가 먼저.


/사진=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 스틸컷

◆'애프터 웨딩 인 뉴욕', 감독 바트 프룬디치, 러닝타임 110분, 12세 관람가


'에프터 웨딩 인 뉴욕'은 인도에서 아동 재단을 운영 중인 이자벨(미셸 윌리엄스 분)이 뉴욕의 거대 미디어 그룹 대표 테레사(줄리안 무어 분)로부터 후원금을 제안받는 동시에 그녀의 딸 그레이스(애비 퀸 분)의 결혼식에 초대받게 되면서 밝혀지는 두 여인의 운명적인 만남과 선택을 다룬 이야기다. 특히 '크로스 젠더'를 리메이크 했다.


강민경 기자

강추☞ 줄리안 무어, 미셸 윌리엄스. 두 여성 배우가 이끄는 극

비추☞ 젠더 이슈가 불편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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