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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돌아온 '루팡3세: 더 퍼스트' 5월 21일 개봉

발행: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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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애니메이션 '루팡3세'가 3D로 관객과 만난다.


4일 NEW는 '루팡3세: 더 퍼스트'가 5월21일 개봉한다고 알렸다. '루팡3세: 더 퍼스트'는 세기의 보물 브레송 다이어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루팡 3세’와 비밀조직의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 '도랑에몽: 스탠바이미' '기생수' 시리즈를 만든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루팡 3세' 시리즈 OST에 참여했던 오노 유지 음악 감독이 오케스트라 버전의 풍성한 사운드트랙을 완성했다. 초창기 원화 스태프를 비롯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라이온킹' 등 3D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참여했다. '루팡3세: 더 퍼스트'는 시리즈 최초로 선녹음 후작화 방식으로 4년여동안 제작했다는 후문이다.


'루팡3세: 더 퍼스트'는 일본 불매 운동 이후 좀처럼 한국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일본 애니메이션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린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첫 개봉하는 애니메이션이다.


'루팡3세: 더 퍼스트'가 3D로 제작돼 원작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도라에몽: 스탠바이미'처럼 화제를 모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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