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측이 영화 '사라진 시간'에 대해 배우 정진영의 성찰이 담겨있다고 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코너 '소문이 좋다'로 꾸며져 영화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이 소개됐다.
이날 '영화가 좋다' 측은 배우 정진영 감독의 첫 연출 영화 '사라진 시간'을 소개했다.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 분)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영화가 좋다' 측은 "사라진 자신을 삶을 추적하는 남자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 영화. 다양한 작품 속에서 수많은 인물을 자신 안에 담아왔던 배우 정진영의 성찰을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우 조진웅은 자신을 찾기 위해 몸부림 치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 '나는 누구인가'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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