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간 애니 '아치와 씨팍' 14년만에 재개봉

발행: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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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갔다는 평을 들었던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이 14년만에 재개봉한다.


15일 '아치와 씨팍' 측은 오는 8월말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조범진 감독의 '아치와 씨팍'은 양아치의 아치와 욕설에서 따 온 씨팍을 제목으로 내세운 길거리 인생들의 이야기. 인간의 대변이 유일한 에너지원인 도시에서 정부가 환각 성분의 하드를 지급하고, 하드 부작용으로 배변 능력을 상실한 돌연변이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류승범이 아치를, 임창정이 씨팍을, 고 신해철이 돌연변이 보자기 갱단 두목 보자기킹 역을, 현영이 초특급 배변 능력을 갖게 된 배우 지망생 이쁜이 역으로 목소리 연기를 소화했다.


2006년 개봉한 '아치와 씨팍'은 이듬해 로테르담영화제에 초청되고,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개봉 당시에는 성인 애니메이션으로 호불호가 갈리면서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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