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홍콩 감독 7人이 만든 '칠중주 : 홍콩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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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진=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올해 제 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홍콩 유명 감독 7인이 만든 '칠중주 : 홍콩이야기'로 선정 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4일 온라인 화상 기자회견을 열고 개·폐막작 등 영화제 전반에 대한 발표를 진행 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0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올해 영화제를 2주 연기한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로 일정을 조정했다.


올해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막식 및 폐막식을 진행하지 않고, 관객이 모이는 야외무대 인사, 오픈 토크 등 야외 행사와 소규모 모임 등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해 축소 개최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홍콩의 전설적 감독들이 함께 한 '칠중주 : 홍콩이야기'가 선정 됐다. '칠중주 : 홍콩이야기'는 홍금보, 허안화, 담가명, 토니 조, 원화평, 임영동, 서극 감독 함께 한 작품. 1950년대부터 근 미래까지의 시간을 배경으로 홍콩에 대한 모습을 그린 작품.


전양준 집행 위원장은 "7명 감독들이 만든 이 작품이 지난해의 홍콩, 오늘의 홍콩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해서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폐막작은 타무라 코타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다. 2003년 이누도 잇신 감독이 만든 영화를 애니메이션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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