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남길, NEW-사나이픽처스 다리 역할..'귀선' 일정 조정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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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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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영화 '비상선언' 이후 드라마로 차기작을 선회한 가운데 그가 출연을 깊이 논의 중인 영화 '귀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귀선'은 당초 내년초 촬영을 목표로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계획이 미뤄졌다. '귀선'은 임진왜란 중 한산대첩부터 부산포해전까지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승조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6년 KBS 1TV에서 방송된 '임진왜란1592' 후속격으로 당시 연출을 맡았던 김한솔 감독이 '귀선' 메가폰도 잡는다.


김남길은 '귀선'에서 이순신 장군의 군관인 이언량 역할로 극을 이끌 계획이었다. '귀선'은 NEW 콘텐츠제작사업부인 스튜디오앤뉴가 '안시성'에 이어 제작하는 영화로 주목받았다. 김한민 감독의 '한산'과 '노량'이 이순신 장군에 초점을 맞췄다면 '귀선'은 이언량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귀선'은 제작비와 캐스팅 등 여러 이유로 현재 스튜디오앤뉴와 사나이픽쳐스가 공동제작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사나이픽쳐스와 친분이 두터운 김남길이 직접 다리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김남길은 '귀선' 제작이 늦어지자 OCN드라마 '아일랜드'를 먼저 찍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아일랜드'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요괴와 싸우는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남길은 당초 '아일랜드' 제안을 고사하고 '귀선'을 하기로 했으나 '귀선' 제작이 늦어지면서 '아일랜드'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일랜드'와 '귀선' 일정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귀선' 공동제작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또 김남길의 '아일랜드' 촬영 일정과 '귀선' 촬영 일정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정리될지에 따라 최종 결정이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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