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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연기했던 '워 위드 그랜파' 2월 10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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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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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던 로버트 드니로 주연 영화 '워 위드 그랜파'가 2월10일 개봉한다.


14일 수입사 스톰픽쳐스코리아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워 위드 그랜파'(감독 팀 힐)는 고집불통인 할아버지 에드와 사춘기 손자 피터가 하나 뿐인 방을 사수하기 위해 온갖 방법으로 서로를 골탕 먹이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로버트 드니로와 우마 서먼, 오크스 페클리 등이 출연했다.


'워 위드 그랜파'는 당초 지난해 12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021년 1월로 연기한다고 밝히고 관련 일정을 취소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 진정되지 않자 설연휴를 겨냥해 2월10일 개봉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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