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타케다 코헤이(36)와 마츠야마 메아리(31)가 결혼했다.
타케다 코헤이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츠야마 메아리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린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솔직하고 거짓이 없던 그녀는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던 특별한 느낌이었다. 태어나기 전부터 쭉 함께 있는 것과 같은 묘한 느낌이 들었다"고 적었다.
이어 "사귀게 된 후 그녀와 함께라면 평생을 함께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 이제 한 집안의 주인으로서 그녀와 함께 따뜻한 가정을 꾸리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마츠야마 메아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케타 코헤이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려드린다. 진지하게 교제하면서 결혼을 생각했고, 그의 존재는 언제나 절친한 친구 같기도 하고 오빠 같기도 했다. 소중하게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마츠야마 메아리는 "이제부터 타케다 코헤이를 도와 가정을 우선으로 일을 계속 해나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 앞으로도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 호치 등 다수 일본 매체에 따르면 타케다 코헤이와 마츠야마 메아리는 지난해 말 이미 혼인 신고를 완료했다.
타케다 코헤이와 마츠야마 메아리는 2013년 방송된 드라마 '신부대행 시작했습니다'에서 짧게 호흡을 맞췄다. 그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타케다 코헤이는 드라마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아름다운 그대에게1', '가면라이더 키바', '가면라이더 빌드', '정령의 수호자 시즌3' 등에 출연했다. 마츠야마는 메아리는 드라마 '아랑-GARO- -마계열전-', '제로-ZERO- -DRAGON BLOOD-'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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