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주연 영화 '캣맨', 5년만 中상영..한한령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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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캣맨' 우첸, 엑소 세훈 / 사진='캣맨' SNS
'캣맨' 우첸, 엑소 세훈 / 사진='캣맨' SNS

그룹 엑소 세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캣맨'이 중국에서 상영된다. 영화가 만들어진지 4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2일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세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캣맨'이 오는 14일 개봉한다. '캣맨'은 2016년 촬영을 마쳤으며 이후 2017년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개봉이 연기됐었다.


'캣맨'은 중국 자본으로 만든 중국 영화지만, 한국 배우인 엑소 세훈이 주연을 맡고 '명당' 등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2017년 당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THAAD) 여파로 중국 내 한한령(限韓令) 바람이 불자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다만 '캣맨'은 극장 개봉이 아니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인 텐센트비디오를 통해 주로 관객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한한령 이후 한국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중국서 개봉하는 것은 처음이다. '캣맨' 개봉으로 인해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세훈과 중국 배우 우첸이 주연을 맡은 '캣맨'은 마법에 걸려 사람과 고양이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반인반묘(半人半猫)의 남자와 그가 좋아하는 여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로맨틱 판타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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