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가 1만 관객을 돌파, 코로나19 사태 이후 뮤지컬 실황 영화 중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30일 4D플렉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가 개봉 일주일 만인 지난 25일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봉한 뮤지컬 실황 영화 중 최다 관객 수를 1주일 만에 돌파한 것.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누적 관람객 1만 명 돌파는 공연계와 영화계가 기획부터 촬영, 제작, 상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금껏 시도되지 않았던 일들을 함께 도전하며 일군 성과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8K 시네마틱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온-스테이지 밀착 촬영된 최초의 실황 영화이다. 배우들의 표정을 디테일하게 잡아낸 클로즈업 뷰와 다양한 시점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역동적인 뷰로 몰입감을 높였다. 영화의 퀄리티를 보장하면서도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현장감을 담기 위해 유관중 촬영과 무관중 촬영을 각각 진행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극을 관통해 쉼 없이 이어지는 뮤지컬 넘버를 극장 사운드에 최적화해 전달하기 위해 실황 영화 최초로 뮤지컬 음악감독과 전문 사운드 디자이너가 후반 작업을 함께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4DX 체감효과가 영화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체 관객 중 약 30% 이상 4DX로 관람했다.
EMK 김지원 부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공연, 문화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노력했던 시도가 관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호응을 이끌어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 작품들을 새로운 포맷으로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극장과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 박준규 팀장은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기록할 만큼 실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계기로 뮤지컬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4DX와 같은 특별 기술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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