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애니 '오페라' 수상 불발..'무슨 일이~'·'소울' 단·장편 애니상 [2021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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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 '소울' 포스터
/사진=영화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 '소울' 포스터

한국 애니메이션 '오페라'가 아쉽게 제 93회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이 불발됐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와 소울'이 단·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26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 돌비극장에서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버로우' 매들린 샤라피안 외 1명, '지니어스 로시' 에이드리안 메리죠 외 1명,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 윌 맥코맥 외 1명, '오페라' 에릭 오, '예스-피플' 기슬리 다리 할도르슨 외 1명이 단편 애니메이션상 트로피를 놓고 경합했다. 발표 결과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편 애니메이션 후보에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댄 스캔론, '오버 더 문' 글렌 킨, '숀더쉽 더 무비: 꼬마 외계인 룰라!' 윌 베처 외 1명, '소울' 피트 닥터, '울프워커스' 톰 무어 외 1명이 올랐다. 발표 결과 '소울'이 수상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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