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x한예리 팀'미나리' 美아카데미 회원 됐다 [종합]

발행:
전형화 기자
윤여정과 한예리 등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신입회원으로 위촉됐다. /AFPBBNews=뉴스1
윤여정과 한예리 등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신입회원으로 위촉됐다. /AFPBBNews=뉴스1

배우 윤여정과 한예리,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 등 영화 '미나리' 주역들이 미국 아카데미 신입 회원이 됐다.


1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에술아카데미협회는 신입 회원 명단 395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윤여정 등을 비롯해 '미나리' 제작자 크리스티나 오, 음악 감독 에밀리 모세리도 이번 신입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몰이를 하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대미를 장식한 '미나리' 성과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팀 '미나리' 외에도 마리아 바칼로바, 로버트 패틴슨, 벤 킹슬리,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샤카 킹 감독, '캡틴 마블2' 니아 다코스타 감독 등도 신입 회원이 됐다.


이번 신입 회원 395명 중 46%가 여성이다. 53%는 49개국의 미국 외 기타 국적 소지자들로 구성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전세계로 꾸준히 회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스카 4관왕 '기생충' 배우들인 최우식, 장혜진, 조여정, 이정은, 박소담 등이 신입회원으로 뽑혔다.


이들 외에 한국영화인 중에는 임권택, 봉준호, 박찬욱, 고 김기덕, 이창동, 홍상수 감독 등과 최민식, 송강호, 이병헌, 하정우, 조진웅, 김민희, 배두나 등 배우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조상경 음악감독, 정정훈 촬영감독, 이병우 음악감독,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 류성희 미술감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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