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모가디슈', '싱크홀'이 쌍끌이 흥행 하며 극장가 관객을 불러 모으는 가운데 또 다른 한국영화 기대작 '인질'이 개봉한다. 또 애니메이션 '퍼피 구조대'가 개봉,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관객들을 만난다.
'인질', 감독 필감성, 러닝타임 94분, 15세 관람가
배우 황정민 '인질'로 잡혔다. 평소와 똑같던 어느 새벽, 집으로 가던 황정민이 의문의 납치범들에게 납치 된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이 납치되며 사건이 시작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 속, 살기 위한 황정민의 극한의 탈주가 시작된다. 황정민이 황정민으로 출연, 관객들을 사로잡을 리얼리티 액션스릴러가 펼쳐진다.
전형화 기자
강추☞사실과 허구의 성공적인 줄타기.
비추☞진짜 저런일이 생길까 무섭다
김미화 기자
강추☞군더더기 없는 극한 탈출기. 94분이 훌쩍 간다.
비추☞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한다면? 조금 아쉬울수도.
'퍼피 구조대 더무비', 감독 캘런 브런커, 러닝타임 86분, 전체관람가
시민들을 속여 어드벤처 시티의 시장이 된 날씨 악당 '험딩어'는 구름을 조종해 천둥번개를 만드는 등 시민들을 위협하며 본모습을 드러낸다. 그런 가운데, 어드벤처 시티의 용감한 퍼피 '리버티'로부터 도시가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은 퍼피 구조대가 신속하게 시티로 출동한다. 위기에 빠진 어드벤처 시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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