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 공화국 출신 배우 이수웅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소한다.
7일 이수웅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이수웅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수웅은 오는 9월 9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시간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진행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이수웅은 대체 복무에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이수웅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수웅은 2013년 그룹 소년공화국으로 데뷔했으며 2018년 스튜디오 산타크로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연금술사',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검법남녀 시즌2', '앨리스' 그리고 영화 '트웬티 해커' 등에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이미테이션'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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