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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임윤아 "적극적인 캐릭터..실제 연애는 신중한 편"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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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윤아(31)가 적극적인 라희 캐릭터를 연기 하며 본인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단 연애에 있어서는 추진력 강한 라희보다 신중한 편이라고 밝혔다.


임윤아는 8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다. 임윤아는 극중 자칭 준경의 뮤즈인 라희 역을 맡았다.


임윤아는 극중 라희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이런 캐릭터가 저랑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연기할 때도 편하고 재밌다. 이런 캐릭터를 연기할 때 '너랑 비슷하다', '너 같다'라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사람에게는 다양한 모습이 있지 않나. 이런 모습도 저에게 있는 것 같다"라며 "저의 평소 모습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임윤아는 극중 준경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라희와 연애 스타일도 비슷하냐는 질문에 "라희와 비슷한 부분이라고 한다면, 저도 솔직한 편이다. 사랑에 있어서 뿐 아니라 감정표현 솔직하려고 한다"라며 "다만 라희만큼 행동력이 강하지는 못하다. 솔직한건 비슷하지만 라희가 행동적이고 충동적이고 직진이라면 저는 조금 더 신중한 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적'은 9월 15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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