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극장을 강타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10월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30일 넷플릭스는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혈귀의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 지난 1월 27일 개봉 이후 20주 연속 박스오피스 탑5에 오르며 215만명을 동원했다. 열혈팬들의 지지 속에 N차 관람붐이 일었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6월16일 극장 동시 VOD서비스를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이 5개월 여 동안 극장에서 상영한 뒤 극장 동시 VOD서비스를 시작한 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처음이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극장과 VOD서비스에 이어 개천절 대체연휴를 앞두고 10월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만큼, 또 다시 화제를 모을 것 같다.
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해 일본에서 19년간 역대 흥행 1위를 지켜왔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치고 새롭게 일본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세웠다. 대만 등에서도 흥행 기록을 세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2020년 전세계 영화 흥행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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