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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촬영 끝·美행 이정재 vs '마약 입건' 박유환[업앤다운]

발행:
전형화 기자
이정재가 첫 연출작 '헌트' 촬영을 끝마치고 미국으로 '오징어게임' 프로모션을 하려 떠난 반면 박유환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다.
이정재가 첫 연출작 '헌트' 촬영을 끝마치고 미국으로 '오징어게임' 프로모션을 하려 떠난 반면 박유환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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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가 첫 연출작 '헌트' 촬영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났다. '오징어게임' 프로모션 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정재는 지난 달 31일 '헌트' 촬영을 모두 마쳤다. 지난 5월부터 촬영에 돌입해 우여곡절 끝에 크랭크업한 것. '헌트'(가제)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정재가 4년여 동안 시나리오 작업을 한 끝에 직접 메가폰을 잡고 주연도 맡았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같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정재는 미국 일정을 모두 마친 뒤 '헌트' 추가 촬영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재는 그간 '헌트'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한국 프로모션에 참여해왔다. 이제 영화 촬영이 끝난 만큼 홀가분하게 '오징어게임' 미국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정재는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해 6일 LA에서 열리는 '2021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참석한다. 이후 7일부터 '오징어 게임' 현지 프로모션 행사 및 시상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오징어 게임' 미국 프로모션에 참석하기 위해 정호연은 지난 1일, 이병헌과 박해수 등은 4일 각각 미국으로 출국했다.


배우로 미국을 찾은 이정재는 다음 번에는 감독으로 찾게 될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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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박유환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박유환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과 함께 대마초를 한 차례 피운 것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유환은 태국에서 열린 형인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해 한국인 일행들과 함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환은 박유천의 동생으로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영화 '원라인'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 중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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