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어졌다..톰 홀랜드♥젠데이아, 실제 커플 케미 [★비하인드]

발행:
김나연 기자
톰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 사진=마블 인스타그램
톰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 사진=마블 인스타그램

역시 현실 커플은 남달랐다.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15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전부터 20년 동안 이어져온 이 시리즈가 오랜 팬들에게 건네는 '종합선물세트'다.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서사는 물론 특유의 유머, 화려한 볼거리, 그리고 감동도 있다. 여기에 '피터 파커'와 'MJ'(젠데이아 콜먼 분)의 풋풋하고도 애절한 러브라인도 빼놓을 수 없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시작과 끝에는 피터 파커와 MJ의 더욱 단단해진 관계와 서사가 있다. MJ는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고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와중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는 가장 큰 계기가 된다. 또한 피터 파커는 MJ와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힘든 선택을 거듭하고, 소년에서 남자로, 또 스파이더 보이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난다. 피터 파커는 '사랑의 힘'을 몸소 보여주고, 친구이자 동료이자 또 연인인 MJ는 자의로든, 타의로든 피터 파커의 성장을 돕는 것.


톰 홀랜드와 젠데이야 콜먼이 실제 연인이라는 사실은 이들의 관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한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홈 커밍'에 동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극 중 스파이더맨과 MJ로 분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우정을 이어오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촬영 이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꾸준히 서사를 쌓은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이 된 후 첫 영화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뚜렷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내고, 결말을 통해서는 향후 시리즈에서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더욱 흥미로운 이유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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