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30세 연하' 日아내 임신..세 아이 아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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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니콜라스 케이지, 시바타 리코 /AFPBBNews=뉴스1
니콜라스 케이지, 시바타 리코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6일(현지 시간) 페이지식스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내 시바타 리코가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예정일이나 아이의 성별은 발표되지 않았고, 이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 사이의 첫 아이다.


57세의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전 결혼에서 두 명의 자녀가 있다. 16세의 칼 엘과 31세의 웨스턴이다. 웨스턴은 시바타 리코보다 4살이 많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4월 첫 번째 부인인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그해 이혼, 2004년 관계를 최종 정리했다.


이후 2004년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김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지만 2016년 결별했고, 또 2019년 3월 일본계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그는 결혼식 4일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두 달 만에 이혼하게 됐다.


이어 지난 2월 30세 연하의 일본인 시바타 리코와 다섯 번째로 결혼했고, 당시 니콜라스 케이지는 "우리는 매우 행복하다"라고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한 바 있다. 당시 결혼식에는 전처인 앨리스 김과 아들 칼 엘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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