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3월2일 디즈니플러스로 공개된다.
10일 디즈니플러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동명의 고전 뮤지컬을 영화화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영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음향상 등 주요 7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다. 앞서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한국에서 1월12일 개봉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디즈니 영화들이 각 분야에서 23개 노미네이트됐다. 디즈니는 해당 영화들은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돼 구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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