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우크라이나에 36억 기부→365억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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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애쉬튼 커쳐, 밀라 쿠니스 /사진=/AFPBBNews=뉴스1
애쉬튼 커쳐, 밀라 쿠니스 /사진=/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 밀라쿠니스 부부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부를 약속했다.


4일(이하 한국시간) 애쉬튼 커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밀라 쿠니스와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밀라 쿠니스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그의 가족은 어렸을 때 미국 LA에 정착했다.


영상 속 밀라 쿠니스는 "저는 1983년 우크라이나 체르닙치에서 태어나 1991년 미국에 왔다. 항상 자랑스러운 미국인으로 살아왔지만, 오늘만큼은 내가 우크라이나인이라는 게 어느 때보다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사건은 충격적이다. 이 정도로 인류에 대한 부당한 공격이 일어나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강하고 용감하지만, 국민들을 지원해 달라"고 호소하며 300만 달러(한화 약 36억 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3000만달러(한화 약 365억) 모금을 목표로 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6일 "1500만 달러가 모여 우리는 목표의 절반에 도달했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현재까지 교전이 이어지고 있으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러시아에 맞서 항전 중이며 다수의 유명 스타들과 정치인,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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