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열풍 계속..美 스피릿 어워즈 남우주연상→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자 [위클리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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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이정재 /사진=SAG
이정재 /사진=SAG

○...배우 이정재가 미국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지난 6일(현지시각) 진행된 제37회 미국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저에게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오징어 게임'을 이렇게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징어 게임'을 전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계시고, 가장 궁금해주시는 것이 시즌 2는 언제 나오냐는 것인데 조금만 기다려 달라.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AFPBBNews=뉴스1

○...'오겜'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주역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의 시상자로 나선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27회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CCA)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자 명단에는 배우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가 이름을 올렸다. 오는 13일 개최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TV 부문에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작품상)를 포함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우주연상(이정재)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국내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은 한국 시간으로는 14일 오전 9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오마주'

○...신수원 감독이 연출한 영화 '오마주'가 제18회 글래스고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오마주'는 아르바이트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시네마 여행을 그린 영화. '명왕성' '마돈나' 등의 신수원 감독의 신작으로 이정은, 권해효, 탕준상, 이주실, 김호정 등이 출연했다. 글래스고영화제는 영국의 영화제 중 하나로 그간 한국영화들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지난해에는 '미나리'를 개막작으로, '남산의 부장들'과 '소리도 없이' 등을 상영했다. '오마주'는 앞서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국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됐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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