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인드림'으로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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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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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이 영화 '인드림'으로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1일 "서효림이 '인드림'(감독 신재호, 제작 넘버나인엔터)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드림'은 자신의 꿈을 통제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꿈에도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자가 실종된 친구를 찾기 위해 연쇄살인마의 꿈 꿈속으로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응징자' '치외법권'을 연출한 신재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오지호 김승수 윤채경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서효림은 극 중 나와 타인의 꿈을 통제하는 능력을 가진 유홍화 역으로 분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화완옹주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한 서효림은 '인드림'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서효림은 "극 전반을 이끌어가며 모든 캐릭터와 호흡하는 인물이라 부담이 크지만 이전까지 많은 분들이 느끼시지 못했던 배우로서 서효림의 다른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과감하게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며 "잘 준비해서 스크린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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