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알 파치노가 53세 연하의 여성과 데이트를 즐겼다.
13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알 파치노가 53세 연하인 28세의 누어 알팔라와 데이트를 즐겼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화가 줄리안 슈나벨의 미술 전시회를 축하하는 모임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누어 알팔라는 이전 78세의 믹 재거와 사귀었고, 억만장자인 60세의 니콜라스 버르구엔과 데이트를 한 바 있다. 또한 91세의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데이트가 목격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알 파치노와 누어 알팔라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서로를 보기 시작했다. 그는 대부분 매우 부유한 나이 든 남자와 데이트를 했다"라며 "두 사람은 사이가 좋다.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아도 나이 차이는 큰 문제가 없어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알 파치노는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중 한 명으로 '대부' 시리즈 등 많은 명작을 남겼다. 그는 최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로버트 드 니로와 함께 무대에 올라 '대부' 개봉 50주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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