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본색' 배우, 호텔서 격리 중 사망..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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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증강 /사진=/AFPBBNews=뉴스1
증강 /사진=/AFPBBNews=뉴스1

'영웅본색' 시리즈로 유명한 홍콩 배우 증강(케네스 창)이 홍콩의 한 호텔에서 격리 중 사망했다. 향년 86세.


27일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증강이 이날 격리 중이던 호텔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증강은 지난 25일 싱가포르 여행을 마치고 홍콩으로 돌아왔으며, 홍콩 침사추이의 한 호텔에서 격리를 하다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의 직원이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가 쓰러져 있던 증강을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증강은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강은 지난 26일 진행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에서는 음성을 받았다.


증강은 영화 '영웅본색'에 출연, 한국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할리우드에도 진출했으며 '007 어나더 데이',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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