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조니 뎁, 수염 깎고 변한 얼굴..팬들도 못 알아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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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조니 뎁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조니 뎁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배우 조니 뎁이 다소 변한 얼굴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12일(현지시간) 배우이자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니 뎁은 뉴욕에서 제프 벡(Jeff Beck)과 함께 시리우스 XM 타운 홀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앨범 '18'로 활동 중이다.


이날 조니 뎁은 수십 년 동안 기른 수염을 깎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에서 공연을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팬들 또한 그의 변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몇 달 전 법정에 등장한 모습과 눈에 띄게 달라 보였다.


조니 뎁은 전처 앰버 허드와 명예 훼손 재판에서 승소한 후 영국에서 몇 차례 공연을 한 후 현재 미국 투어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법원 배심원단은 앰버 허드에게 조니 뎁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총 1500만 달러(약 195억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버지니아 주 법률의 징벌적 손해배상 상한선으로 인해 앰버 허드가 내야 할 손해배상금은 1035만 달러(한화 약 135억 원)가 됐다.


앰버 허드 또한 조니 뎁이 자신의 가정 폭력 주장을 거짓으로 헐뜯으며 경력과 평판에 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1억 달러(약 1306억 원)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조니 뎁에게 200만 달러(약 26억원)를 배상하도록 했다.


또한 조니 뎁은 앰버 허드와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 조엘 리치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이 연출을 맡은 새로운 전기 영화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지난 8월 "그가 다른 프로젝트를 녹음하고 음악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그가 오랫동안 다시 해보고 싶었던 것은 연출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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