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스필버그, 톰 크루즈 포옹 "네가 영화계를 구했어" [★할리우드]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2023년 아카데미 오찬에서 톰 크루즈를 극찬했다.


1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 오찬에 참석해 톰 크루즈의 영화 '탑건: 매버릭'이 극장가를 구했다고 극찬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는 톰 크루즈를 끌어안으며 "당신은 할리우드를 구했고, 극장 배급도 구했을지 모른다. 또 '탑건: 매버릭'이 전체 영화계를 구했다"고 말했고, 톰 크루즈는 겸손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탑건: 매버릭'은 1996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탑건'의 속편이다. '탑건: 매버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개봉이 미뤄졌고,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스트리밍 서비스 공개도 고려했지만, 톰 크루즈가 극장 개봉을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탑건: 매버릭'은 전 세계에서 14억 8873만 달러(약 1조 8460억)의 수익을 거두며 침체된 극장가의 부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크루즈는 2022년 '마이너리티 리포트', 2005년 '우주 전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톰 크루즈의 '탑건: 매버릭'은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6개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미션 임파서블 8' 또한 촬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권은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미모
KBS에 마련된 故이순재 시민 분향소
농구 붐은 온다, SBS 열혈농구단 시작
알디원 'MAMA 출격!'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왜 하루 종일 대사 연습을 하세요?"..우리가 몰랐던 故 이순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프로야구 FA' 최형우-강민호 뜨거운 감자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