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스마트폰' 천우희 "고생의 아이콘? 저 겁나 세지 않아요" [인터뷰②]

발행:
김미화 기자
천우희 / 사진=넷플릭스
천우희 / 사진=넷플릭스

배우 천우희가 "저를 세게 보는 분이 있는데, 저 겁나 세지 않아요"라고 웃었다.


천우희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천우희는 극중 나미 역할을 맡아서 연기를 펼쳤다.


천우희는 이번 작품에서도 후반부 체력적으로 힘든 연기를 펼치며 고생의 아이콘으로 활약한다. 이에 천우희는 "이제는 그런거 안하려고요. 이제는 좀 체력도 예전만큼 안돼요"라고 웃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센 캐릭터, 힘든 역할을 연기 했던 천우희는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센 캐릭터'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천우희는 "저는 그냥 보통의 인간이에요. 겁나 세지 않아요"라고 웃으며 "그런 모습들이 신기한 것은, 저라는 배우를 처음 어떻게 접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다르다고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천우희는 "예전에 '써니'나 '곡성'으로 저를 먼저 접한 분들은 어려워 한다. 그리고 '한공주'를 본 분들은 저를 애처로워하는데, 요즘은 '멜로가 체질'을 많이 보니까 저를 친근하게 생각한다. 본인의 이미지는, 대중이 본 첫 이미지마다 다르구나. 나는 나로서 연기하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 됐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R&B 싱어송라이터 민지운, 첫 EP 앨범 발매 쇼케이스
'버터플라이' 사랑해 주세요
'북극성' 공동연출한 김희원-허명행 감독
한국적 히어로물 '트웰브' 23일 공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中 왜 이러나..'케데헌' 짝퉁 굿즈 버젓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첫 선발부터 'MLS 베스트11'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