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은 4만 780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 1668명.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짜릿한 액션으로 호평받고 있다.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인어공주'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전날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4만 5932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출발했다. 1위인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와는 단 1876명 차이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가 3만 78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4만 9255명으로, 올해 개봉 영화 중 흥행 3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 영화 '남은 인생 10년'(8305명),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3827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5만 89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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