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카리나, 미모 하나로 칸 레드카펫 올킬 "공주 된 기분" [스타이슈]

발행:
최혜진 기자
제니(왼쪽), 카리나/사진=뉴스1
제니(왼쪽), 카리나/사진=뉴스1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에스파의 카리나가 칸 76회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발산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제니는 칸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제니는 이번 칸 영화제의 비경쟁부문 공식 초청작인 HBO 드라마 '아이돌'(The Idol)에 출연했다. '디 아이돌'은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다. 극 중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사진=제니
/사진=제니
/사진=제니

'디 아이돌'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제니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팬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제니는 어깨를 드러낸 원피스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흰색 디테일이 돋보이는 검은색 드레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만화 속 공주 같은 그의 등장에 팬들은 "여기 좀 봐줘요!", "사랑해요!", "정말 아름다워요!"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제니는 팬들에게 손 키스를 날리며 뜨거운 응원에 화답했다.


제니는 칸 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Feeling like a princess(공주가 된 기분)"이라는 글과 함께 레드카펫 의상을 착용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는 아름다운 칸을 배경으로 선 채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카리나
/사진=카리나

걸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도 여신 같은 미모로 칸을 뜨겁게 달궜다.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명품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 쇼파드(Chopard)의 공식 앰버서더 자격으로 초청돼 24일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쇼파드는 칸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다.


카리나 역시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우아한 드레스에 화려한 보석이 박힌 목걸이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그의 의상이 아닌 미모였다. 특히 AI 같은 비현실적인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카리나는 직접 칸 영화제 참석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의상을 입은 카리나의 모습이 담겼다. 카리나는 자그마한 얼굴과 뽀얀 피부 등을 뽐냈다.


한편 에스파는 2022년부터 쇼파드 공식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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