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올해 외화 흥행작 1위에 올랐다.
30일 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오전 7시 기준 558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553만 2456명을 동원한 '스즈메의 문단속'을 뛰어넘은 수치다.
'엘리멘탈'은 앞서 흥행 이변을 일으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넘고 올해 흥행 톱3에 오른 바 있으며 디즈니,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겨울왕국2'와 '겨울왕국'에 이은 흥행작에 등극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어서며 독보적인 외화 애니메이션이 됐다.
한편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어느 날 우연히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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