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일단 죄송"..'서울의 봄' 관객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

발행:
이경호 기자
유튜브 채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황정민의 사과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유튜브 채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황정민의 사과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유튜브 채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배우 황정민이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서 사과했다.


지난 2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서울의 봄] 대국민 반란군 사죄 중, #황정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 나선 황정민의 모습이 담겼다.


황정민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네, 안녕하세요 황정민입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일단 죄송합니다"라면서 고개를 숙였다.


황정민은 "너무너무 응원해주시고, 그리고 '서울의 봄'을 사랑해 주셔서 무대인사 다닐 때마다 너무 신다고 그렇습니다. 감사드리고요"라면서 "여러분들도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셔서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서울의 봄'에서 전두광 역을 맡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극 중 전두광은 보안사령관으로 반란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한편, '서울의 봄'은 지난 11월 22일 개봉했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4일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 수 465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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