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피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남편과 아내로서 함께 미래를 꿈꾸고 있을지 모른다"며 소식통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그것은 현실이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6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을 촬영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파파라치에 의해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관계를 대부분 비공개로 유지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SNS에 자기 삶을 공개하는 스타가 아니다. 사적인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일은 두 사람에게 쉽거나 편한 일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둘 다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했다. 톰 홀랜드, 젠데이아 측은 결혼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에 대해 "내 인생에 젠데이아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나와 같은 배를 탄 사람과 낭만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며 "젠데이아와는 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그것은 귀중한 일"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난 우리의 관계가 최대한 신성하게 보호받길 원하고 있다. 우리의 것이고 우리의 연기 경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이 진짜 결혼에 골인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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