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황정민X정해인, 칸 영화제 떴다.."찬란한 칸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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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사진=CJ ENM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CJ ENM 공식 인스타그램
정해인 / 사진=정해인 인스타그램

영화 '베테랑2'의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칸 국제영화제에 도착했다.


CJ ENM은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찬란한 칸느 땅에 베테랑즈의 등장이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칸에 도착해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류승완 감독, 황정민,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칸의 아름다운 해변가를 배경으로 한 세 사람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받았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밤 12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앞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에는 서도철 형사 역의 황정민과 막내 형사 박선우 역의 정해인, 류승완 감독이 참석한다. 황정민은 '공작'에 이어 두 번째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며 정해인은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134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2015)의 속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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