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강동원 "내가 흑미남? 별명 '오골계'였다"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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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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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주역 강동원이 '잘생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동원은 2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9일 새 영화 '설계자'(감독/각본 이요섭) 개봉을 앞두며, 작품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다.


이날 강동원은 이요섭 감독의 '흑미남' 칭찬을 언급하자 "처음에 그 말을 듣고 '검정쌀'을 얘기하시는 줄 알았다"라고 엉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실제로 제가 어릴 때부터 까무잡잡해서 별명이 '오골계'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동원은 연예계 대표 훈남 배우로서 미모 이슈가 늘 따라다니는 것에 관한 생각을 터놓았다. 그는 "크게 신경쓴다거나 부담을 느끼거나 하지 않는다. 굳이 그런 얘기가 안 나오게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냥 제가 더 (연기를) 잘해야죠. 앞으로도 계속 더 잘하면 되지 않겠나 싶다. '잘 생겼다'는 반응은 그냥 감사할 뿐이다"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설계자'는 홍콩 영화 '엑시던트'(2009)를 원작으로 한 작품.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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