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7만 15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948명.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 모리 코고로가 잃었던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칸스케 형사와 설산에서 펼쳐지는 화이트아웃 미스터리 액션. 7월 셋째 주, 여름 성수기 극장가 다양한 국내외 화제작들 중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명탐정 코난'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주말 프리미어 상영회 이후 몰아치는 호평 세례로 입소문 열풍 시작과 함께 개봉주 특전 증정, 김선혜부터 강수진, 이정구, 현경수, 김기흥, 박성태까지 국내 최정상 성우들의 무대인사 등 풍성한 관객 이벤트 진행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가 3만 8222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0만 2924명. '킹 오브 킹스'가 3만 7743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고, 이선빈 주연의 '노이즈'가 2만 7074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6만 43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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