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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MVP" 신예은, 거장과 애교 배틀..부국제 뒤집어놨다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생중계 화면
사진=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생중계 화면
(부산=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박지환(왼쪽부터)과 박서함, 신예은, 로운이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9.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권현진 기자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의 주역들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가운데,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야외 무대인사, 첫 상영 및 GV, 그리고 스페셜하게 진행된 '찻방 차담회'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17일 진행된 개막식 레드카펫 현장은 로운, 박서함, 신예은, 박지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생중계 화면에 잡힌 신예은의 귀여운 모습과 이를 따라 하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SNS상에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팬들은 "부국제는 신예은 배우에게 MVP 상을 줘야 한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18일 진행된 야외무대인사와 첫 상영 후 이어진 GV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무대인사로 첫 국내외 팬들과 소통했던 추창민 감독,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는 20분간 진행된 세션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듬뿍 드러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된 '탁류'의 1~2회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특별함을 더했다.


(부산=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신예은이 18일 오전 서울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디즈니+ 시리즈 '탁류' 야외무대인사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9.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권현진 기자

이어진 GV에선 추창민 감독을 비롯한 배우진이 '탁류' 촬영과 관련된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진은 섬세한 연출로 이번 작품을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께 "배우들이 연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끔 많은 시간을 내어주시고, 배려해 주신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로운), "추창민 감독님의 집요함이 잘 담긴 작품. 모든 배우들이 감독님을 믿고, 따르고, 함께 하려고 했다. 너무 행복했다. 추창민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이런 캐릭터, 이런 작품이 안 나왔을 거 같다"(박지환), "앞으로 감독님이 또 불러주시면 언제든 할 것이다"(최귀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강렬한 변신과 새로운 도전을 선보일 수 있었던 '탁류'를 촬영하면서 "매 순간 어려운 장면들이 많았지만 멋진 동료 배우들, 선배님들과 같이 만들어 나가서 잘해 나갈 수 있었다. 이번 '시율' 캐릭터 발성 준비를 위해 성우 학원에 다니기도 했다"(로운), "'탁류' 현장은 정말 따뜻했다. 곁에 계신 선배님들 덕분에 두려움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 '최은'이라는 캐릭터가 보일 수 있게끔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캐릭터를 연기해 나갔다"(신예은), "초반에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서함아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네 편이야'라는 감독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 '형만큼 '정천'을 아는 사람은 없어'라는 로운 배우의 응원 덕분에 잘 촬영할 수 있었다"(박서함)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 속 배우들의 노력과 도전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탁류 찻방 차담회' 이벤트도 성황리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약 40명의 팬들이 자리해 배우들과 '탁류'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팬들이 준비한 질문 하나하나 빠짐없이 답하며 촬영 비하인드와 캐릭터를 준비해 온 특별한 이야기들을 전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탁류'는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오는 26일 1~3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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