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남대중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2.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https://thumb.mtstarnews.com/cdn-cgi/image/f=auto/21/2025/10/2025102213204671632_1.jpg)
영화 '퍼스트 라이드' 속에서 다뤄진 동남아 인신매매 사건에 대해 남대중 감독은 "의도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는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 그리고 남대중 감독이 참석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코미디. 차은우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해 자신의 첫 코미디 영화 주연작 시사회에 함께 하지 못했다.
친구들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며 영화 중·후반 태국 인신매매 관련 소재가 등장한다. 이에 남대중 감독은 "혹시나 영화를 보고 불편함을 느꼈다면 사과하고 싶다"라며 "하지만 의도한 것은 아니다. 이 시나리오는 '30일' 보다 먼저 쓴 작품이다. 최근 동남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이라 판단은 관객이 해야할 일인 것 같다. 제가 변명을 하거나 옹호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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