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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 할리우드 대작 사이 韓 영화 기대작..K-코미디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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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정보원 / 사진=영화 포스터
정보원 / 사진=영화 포스터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 '정보원'이 할리우드 대작 속에서 빛나는 한국 영화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 연말 할리우드 대작들의 개봉이 예정된 가운데 '정보원'이 한국 영화로서 눈부신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11월 19일에는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 '위키드: 포 굿'이 개봉했고, 11월 26일에는 동물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개봉한다. 이어 12월 17일에는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아바타: 불과 재'가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쟁쟁한 화제작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 틈에서 확실한 개성과 장르적 재미가 돋보이는 한국 영화 기대작 '정보원'이 오는 12월 3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 분)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 분)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기존 범죄물의 무거운 분위기 대신 의리도 신뢰도 없는 두 남자의 팀워크 제로 공조를 통해 웃음과 액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이러한 '정보원'만의 유쾌하고 신선한 매력은 이미 해외에서도 통했다.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호평을 얻으며 K-코미디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정보원'은 할리우드 대작들 사이에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예측불가 코미디와 시원한 액션을 선사하며 올 연말 극장가의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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