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채원(40)이 학창시절부터 좋아하던 '최애' 권상우와 로맨스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채원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약 10년 만에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진 문채원은 개봉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이었다.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문채원은 극중 승민의 첫사랑 보나 역을 맡았다.
문채원은 학창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권상우였다고 밝힌바 있다. 문채원은 권상우 함께 호흡한 것에 대해 상상과 어떻게 달랐느냐고 묻자 "외모는 생각한 그대로였다. 식당에서 만났는데 피부가 하얗고 비주얼은 생각과 너무 똑같았다"라며 "제가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봤던 수줍음과는 다른 박력이 있다고 느꼈다. 요즘 말하는 '테토남'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문채원은 "그래서 액션 연기할 때 잘하시는구나 생각했다. 단순히 몸을 잘 가꾸고 그런 것보다 내면에서 나오는 남성미가 있더라"라고 애정을 전했다.
문채원은 극중 권상우와 진한 키스신을 포함해 다양한 스킨십 장면을 선보인다. 문채원은 "생각보다키스신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개인적으로 진하다는 생각은 안했지만 횟수를 생각하면 많긴했다. 관객들이 어떻게 보실까 궁금하다"라며 "영화 속에서 서로에게 직진해도 될때 이뤄지는 스킨십이라서 이해가 됐다. 저는 특히 악기점에서의 키스신 장면이 괜찮게 잘 나온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문채원은 권상우의 아내인 손태영에게 미리 할 말은 없느냐는 질문에 "권상우 선배님이 더 긴장되지 않을까요. 선배님은 귀가도 하고 미국에도 가셔야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하트맨'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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