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채원(40)이 다부진 흥행 공약을 알렸다.
문채원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약 10년 만에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진 문채원은 개봉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이었다.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문채원은 극중 승민의 첫사랑 보나 역을 맡았다.
권상우는 지난 8일 진행된 영화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히트맨2' 때 관객 앞에서 무릎을 꿇었었는데, '하트맨'이 잘 될수만 있다면 무릎은 10번이라도 꿇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문채원은 "제가 지난해 '히트맨2' 시사회에 가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선배님이 무릎을 꿇더라. 제가 사진을 찍어서 선배님한테 무릎 꿇는 사진을 보내드렸다"라며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된다. 선배님이 꿇으시면 저도 당연히 같이 꿇을 생각이 있지만 너무 작위적이지 않게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중이다"라고 웃었다.
문채원은 "춤을 춰보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에 "제가 안무를 외우는 재능이 있다면 코르티스 춤을 추고 싶다. 영화가 손익 분기점을 넘으면 명동 한가운데서 코르티스 춤을 추고 싶다"라며 "제 마음은 그렇지만 몸이 그 템포를 따가갈 수 없으니 배속을 낮춰서 하겠다. 사람들이 들었을때 코르티스 노래인 것만 알 정도로 해서 춤을 추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하트맨'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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