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5주 차 주말에도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6일~8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172만 57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50만 3745명.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개봉 33일째인 지난 8일 1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파묘'(40일), '서울의 봄'(36일) 등보다 빠른 속도다.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는 '범죄도시4'(2024)의 관객 수를 넘어섰고, 역대 영화 20위에 올랐다. 개봉 5주 차에도 놀라운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의 최종 관객 수가 어디까지 늘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당분간 극장가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의 독주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개봉 6주 차에도 예매율 55.1%, 예매 관객 수 12만 9487명(오전 8시 15분 기준)을 기록 중이다.
이어 '호퍼스'가 23만 38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휴민트'(4만 3832명), '매드 댄스 오피스'(1만 4784명), '신의 악단'(1만 191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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