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와 정가람이 영화 '끝장수사'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끝장수사'(감독 박철환)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철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성우, 정가람, 이솜, 조한철, 윤경호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 분)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 분)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극.
정가람이 두뇌, 돈, 열정까지 다 갖춘 인플루언서 신입 형사 '중호'로 분했다. 배성우와 6개월간 카포에라 훈련을 소화하며 액션 열정을 불태운 정가람은 극과 극 혐관 케미에서 진정한 파트너로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배성우는 "구세대와 신세대가 만났을 때 당연히 갈등이 생기고, 계급적인 갈등도 있다. 서로 부딪히는 부분이 아주 많다"며 "실제 성격적으로 보면 오히려 제가 철이 없는 부분이 있고, 가람 씨는 너무 잘생겼는데 구수하고 철들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서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가람은 "제가 영화에서 99% 선배님과 같이 나오는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같이 나오긴 했지만, 붙는 장면이 없다. '끝장수사' 촬영 때는 선배님께 많이 의지하고 물어보기도 했다. 선배님하고 같이하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박철환 감독은 '중호' 역에 대해 '나쁜 녀석들'의 윌 스미스의 캐릭터에서 출발했고, 버디 무비는 정석이다"라며 "제가 보수적이라서 그런지 뻔하지만, 안정감 있는 캐릭터를 좋아한다. 재밌을 것 같아서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끝장수사'는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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