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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할리우드도 꺾었다..'왕사남' 역대 흥행 5위 '눈앞'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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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1,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3.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장항준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로 역대 흥행 5위의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지난 17일 12만 4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372만 2159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올해 첫 천만 영화, '범죄도시4'(202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넘어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1312만 8080명)의 누적 관객수를 넘어섰다. 이로써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으며, 평일 하루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지금의 상황을 봤을때 18일 '겨울왕국2'를 넘고 이번주 내에 '어벤져스 : 엔드게임'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역대 최고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를 꺾고 흥행 5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금까지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명량'(1761만 6661명), 2위 '극한직업'(1626만 6641명), 3위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4658명), 4위 '국제시장'(1426만 9317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5위 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역대 1위인 '명량'꺼지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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