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심수봉의 박근혜 대표 초대글

발행:
김관명 기자

다음은 가수 심수봉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미니홈피에 남긴 초대글 전문.


안녕하십니까? 심수봉입니다.


기억을 끄집어내 보니

지난 25년동안 유언을 남기는 심정으로 음악을 만들었고

노래를 불러왔던 것 같습니다.


꿈처럼 구름을 밟고 살아온 지난날을 돌이켜보니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저는 최근 열 번째 음반을 만들었습니다.

저와 무려 20살 차이가 나는 신세대 뮤지션과

소리로 하나가 되어 음악을 작업했습니다.


노래는 진실하게 들리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때

비로소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자격을 갖지 않을까요?


음악을 만드는 일이나

정치를 하는 일도 사람을 위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12월 28, 29일 양일간의 제 공연에서는

지난 25년간 사람을 사랑하고 위하는 심정으로 만든

음악이 수를 놓습니다.


박근혜 대표님을 비롯,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과 민주당 한화갑 대표,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도

함께 초대했습니다.


저의 공연이 국민 모두가 기대해 마지않는

상생과 화합을 약속하는 작은 마당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이번 공연과 새로운 음악을 통해

지난 과거의 모든 것들을 훌훌 털어내는

희망의 출발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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