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

발행: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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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기찬이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기찬은 지난 11일 새벽 서울 홍대 근처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마친 후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양재동 집으로 가던 중 뒤에서 따라오던 차가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을 무리하게 앞지르기를 시도하던 차에 부딪혔다. 이기찬의 차량은 부딪힌 충격으로 회전을 했고 뒤따르던 차량과도 추돌했다.


이기찬은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음주운전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해 차량은 그대로 도주해 버려 가해 차량과 운전자의 신원을 알아낼 수 없었다. 이기찬은 심야시간에 경찰서에서 뺑소니 피해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사고 다음날 근육이 뭉치는 등 이상을 느낀 이기찬은 서울 삼성동 병원을 찾아 3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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